첫번째로, 동급 가격대에 이렇게 옵션이 좋은 악기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깔끔한 OM 바디이면서 저음역대를 따뜻하게 잡아주는 마오가니 나무의 특유의 느낌이 굉장히 울림을 부드럽게
해주는 모습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탑과 홀이 연결되어 있는 곳에 픽업 선 안보이게 마감처리가 잘되어있는 디테일 하며
픽업 자체의 성능 또한 피셔맨 같은 양산형 브랜드 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바디감을 살려서 출력해주고
프랫보드 또한 원래 로즈우드 프랫보드를 선호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300~500Hz의 소리가 따뜻하면서 뭉치지 않고 선명하게 퍼지는게 이 기타의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동급 양산형 모델에서는 절대 따라올수 없는 좋은 악기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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